| 품목 |
망원 줌 렌즈 |
| 초점거리 |
70 - 300mm |
| 렌즈구성 |
9군 13매 |
| 화각 |
34.3° ~8.2° |
| 렌즈밝기 |
F4 |
| 배율 |
1:4.1(매크로시 1:2배) |
| 촬영거리 |
1.5m ~ 무한대(매크로시 0.95mm) |
| 최소 조리개 |
F22 |
| 필터 구경 |
φ62mm |
| 크기(최대지름x전체길이) |
74.5 × 119.5mm |
| 중량 |
435g |
| 대응 마운트 |
캐논 EF / 니콘 AF-D / 펜탁스 AF |
현재 판매되는 다양한 렌즈군 중에서 써드파티 메이커들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가 바로 보급형 망원렌즈 시장입니다. 망원 렌즈는 고급형과 보급형의 가격 차이가 유독 심하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의 경우 고급렌즈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망원 렌즈를 구매하게 되는데, 보급형 망원렌즈군에서는 니콘이나 캐논등과 같은 카메라 메이커들의 렌즈보다 시그마나 탐론 등과 같은 써드파티 렌즈의 품질과 성능이 좋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2000년 11월 출시된 탐론의 보급형 망원렌즈인 탐론 AF 70-300mm F4-5.6 LD MACRO 1:2 렌즈입니다. 보급형 망원렌즈는 어제 소개해드린 시그마 70-300mm가 그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지만, 탐론 AF 70-300mm F4-5.6 LD MACRO 1:2 렌즈 역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제품의 외관은 거리 표시창이 없고 고무링 부분의 무늬가 단순해서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느껴집니다. 저가형 렌즈이다 보니 최대한 제작 단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보입니다. 회전식 줌 렌즈를 채용하고 있으며, 렌즈군은 9군 13매로 시그마 APO 70-300mm보다 한 장이 적습니다.
조리개 날개는 9매로 구성되며, 렌즈밝기는 4.5~5.6으로 보급형 망원 렌즈가 대부분 그렇듯이 조금 어두운 편입니다. 최소 초점거리는 1.5m이며 매크로 모드일 경우, 0.95m로 시그마 APO 70-300mm와 동일합니다. 필터 구경은 62mm로 시그마 70-300mm 에 비해 다소 큰 편입니다. 전체적인 스펙은 시그마 APO 70-300mm 렌즈와 판박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유사합니다.
탐론 AF 70-300은 LD 렌즈를 사용하여 화질 저하를 개선한 점이 큰 특징입니다. LD는 Low Dispersion(저분산)의 약자로 각종 색수차를 보정하여 화질을 선명하게 해줍니다. 저가형 망원렌즈임에도 저분산 렌즈를 채용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포커스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역동적인 장면을 포착하기는 조금 부족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한 탐론 AF70-300 F4.5-5.6 LD MACRO 1:2 렌즈는 저가형 망원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저분산 렌즈를 사용하여 화질 저하를 줄인 점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탐론 AF70-300과 시그마 APO 70-300 렌즈의 화질은 우열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한 편입니다. 물론 카메라 메이커들의 고급형 망원 렌즈와 비교하면 당연히 떨어지겠지만 아마추어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탐론 AF 70-300mm가 시그마 APO 70-300mm보다 가격이 십만 원 가까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 대 성능비는 탐론 AF 70-300mm가 더 좋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군요. 현재 탐론 AF 70-300mm F4.5-5.6 LD MACRO 1:2 렌즈는 10만원 후반 대 가격으로 판매됩니다.